265억의 복권에 당첨됐다가 8년만에 파산한 여성

2020. 5. 19. 20:09카테고리 없음

265억에 복권이 당첨됐던 여성은 어쩌다 무일푼이 된걸까요?

과거 1997년 미국의 사교계를 뒤흔들어 놓았던 한인 여성의 이야기 입니다.

사교계의 신데렐라고 불리며, 클린턴 전 대통령의 옆자리에 앉기도 했던 여성입니다.

한번에 기부할때 수천만원의 금액도 가볍게 기부를 했던 그녀는

세인트루이스에서 가발가게를 운영한적이 있는 자넷리, 한국이름 이옥자씨입니다.

옥자씨는 재미로 구매했던 4달러짜리 복권으로 인해

사교계의 신데렐라로 거듭났습니다.

자그마치 당첨금액은 265억..

다른 사람이 봤을때 그녀는 이미 인생역전에 완벽하게 성공한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교계의 신데렐라고 불렸던 그녀는 갑자기 어느순간 모습을 감췄습니다.

한인들 또한 옥자씨를 못본지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옥자씨를 만난곳은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임대아파트 였습니다.

가구 하나 없는 텅빈 원룸에서 생활비는 정부보조금이 전부였던 옥자씨는

소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그녀는 복권에 당첨이 된 후 문지방이 닳도록 그녀 집을 드나들던 사람도

다 떠났지만 현재 그녀는 수백억과 큰 저택에 살때보다 더 행복하다고 웃었습니다.

옥자씨는 복권에 당첨 된 이후에 미국의 전역에서 도움을 바라는 편지가

쇄도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에 옥자씨는 모두 다 도와줬고 당첨금액의 3분의 2를 기부하는데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에게 되돌아온건 상처뿐이었습니다.

옥자씨는 이천불짜리 수표 한화로 약 220만원을 보냈고 받은 사람은

카드에 하느님의 저주를 받으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돈이 적은 이유라며 씁쓸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이옥자씨의 변호사 로셀 스탠턴은 몇몇 사람들이 그녀에게 다가와 투자를 하라고 권유했고

당연히 고가의 투자 상품들이었으나 결과적으로 보면 그녀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결국에 265억원에 당첨이 되었으나, 또 다시 빈손이 되어버린 그녀는

돈에는 미련이 없다라고 이야기 하며 잃은건 돈만이 아니라 복권에 당첨이 된 후

친구까지 잃었다며 슬퍼했습니다.

 

출처 : 행운뉴스 - https://expom.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