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6. 16:37ㆍ카테고리 없음
미국 복권의 역사상 역대 2위 당첨금액 15억 달러
한화 약 1조 6800억원의 주인이 2달이 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0월 23일에 추첨 한 복권의 주인이
현재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복권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심슨빌의 한 편의점에서
판매가 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첨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당첨금액을 수령해야 하므로
데드라인은 4월 21일까지 입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복권위원회 홀리 암스트롱은
15억 달러가 넘어가는 고액의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은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일 당첨자가 당첨금액을 수령하지 않을 시 미국 전역 복권 사업에 참여하는
44개주가 당첨금액을 나눠갖게 됩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당국은 1120만달러 한화 약 125억원을 받아 교육기금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당국의 입장에서는 당첨자가 복권을 수령하는게 더 유리합니다.
만일 당첨자가 복권을 수령해 간다면 주 당국에 세금을 내야 하며
주 당국이 가져가게 되는 세금만 무려 7천만달러 한화 약 784억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재미 있는 주장 또한 제기 되었습니다.
엘리엇 데이비스 회계사 수석 매니저 조 푸어는
만일 당첨자가 1월 1일 이후에 당첨금액을 수령하게 된다면
수백만 달러의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올해 당첨금액을 수령한다면 내년 4월 15일까지 세금을 내야하지만,
내년 1월 1일에 당첨금액을 수령할 시 세금을 내야하는 시기는 2020년 4월로 연기ㅏ 되어
16개월동안 은행 이자로만 수백만달러의 수익을 볼수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한편 당첨번호는 5, 28, 62, 70에 메가볼 번호 5였습니다.
당첨 될 확률은 3억 300만분의 1입니다.
이는 올 한해동안 번개를 258번 맞을 확률에 해당을 하며
상어에 물려죽을 확률보다 80배 정도 높은 확률입니다.
출처 : 행운뉴스 - https://withen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