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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억의 캐나다복권에 당첨이 되고 친구와 함께 나눈 우정

우뢰매쵝오 2020. 5. 19. 20:17

돈 몇푼으로 인해서 천륜까지 저버리고 있는 힘든 세상에서

500억이 넘는 복권당첨이 되고 당첨금액을 사이좋게 분배한

폴란드의 남성들이 우정으로 훈훈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캐나다 대중지 토론토 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온타리오에서

발행되고 있는 로또맥스 복권 당첨금 수령지에

흰머리가 희끗해 보이는 중년 남성 3명이 미소를 지으며 손을 잡고

들어왔습니다.

이 세명의 남성은 토론토에 있는 제과점에서 17년간 같이 근무한 동료이며,

폴란드에서 건너 온 이민자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가깝게 지내며 20년을 넘게 우정을 이어온 절친들이었습니다.

이 셋중 나이가 가장 어린 유진 보레크라는 남성은 월초에

수레에 돈을 가득 싣어서 가는 꿈을 꾸고 난 후 

구입한 복권이 5천만 캐나다 달러 한화로 약 573억원에 당첨이 되고

친구인 주지슬로 미딜린스키와 울라지미어즈 코니에치니와 분배하기로 한것입니다.

토론토 선의 보도에 따르자면 이들은 작년 9월부터 매주 번갈아가며

복권을 구매해서 당첨이 됐을 시 당첨금액을 나눠갖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니 말로 나누었던 약속이었으니 자칫 잘못하면

큰 당첨금액을 두고 갈등이 발생할 수 있었으나, 이들은 우정으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셋은 5천만달러를 각자 1666만 6666달러 한화 약 1573억원씩 나눴습니다.

정확하게 나눴을 때 약 4센트가 남게 되지만 맏형인 모딜린스키가 동생들에게

2센트를 양보하면서 공평하게 분배가 되었습니다.

서툰 영어를 구사하며, 낯설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지난 20년간을

고생만했던 세명은 지금 근무하고 있는 제과점을 전부 그만 두고

제 2의 사업을 시작하거나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 행운뉴스 - https://th4t.net/